동물자유연대 : [탄원요청] 개를 목매달아 죽인 수원 개도살자, 엄중 처벌을 위해 탄원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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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요청] 개를 목매달아 죽인 수원 개도살자, 엄중 처벌을 위해 탄원에 동참해주세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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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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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요청] 개를 목매달아 죽인 수원 개도살자, 엄중 처벌을 위해 탄원에 동참해주세요!

 

“동물을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동물 학대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수원지방검찰청이 개를 목매달아서 죽인 도살자에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이 내린 약식기소는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다 죽은 ‘기억’이와 ‘할게’의 비통함이 한 톨도 반영되지 않은 처분입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그동안 잔인한 방법으로 개 도살을 자행했던 도살자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내려지길 촉구하며, 시민 여러분께 탄원 서명을 요청드립니다.

 

지난 7월 29일, 동물자유연대가 급습한 수원 개 도살장의 현장은 처참했습니다. 한편에는 개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불로 그을리기 시작한 사체가 놓여 있었고, 한편에는 목이 매달린 채 죽어있는 개가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 두 마리가 철창에 갇힌 채 동료 개가 도살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도살당할 위기에 처해있었습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목숨을 잃은 개 2마리의 사체를 수습해 장례를 치러줬고, 당시 개들의 도살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했던 개 2마리를 포함해 도살장에서 생존해 있던 13마리의 개들을 구조했습니다.

 

모든 개들이 구조된 뒤, 텅 빈 도살장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개들이 비참하게 세상을 떠나야 했는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개들을 가둬두었던 뜬장, 목을 매어 죽이는데 사용됐던 목줄, 털을 제거하던 토치와 칼. 모든 것들이 당시의 잔혹성을 보여주고 있었고, 도살자가 자행했던 개 도살이 단기간이 아닌 과거부터 계속 이어져 온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모든 증거들이 도살자의 위법 행위를 명백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대로 수원지방검찰청이 결정한 약식기소 처분으로 사건이 벌금형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도살을 목적으로 개를 잔혹하게 죽인 학대자의 손을 들어준 꼴이 돼버릴 것입니다.

 

이에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수원 개 도살 사건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안타까운 사건’으로 잊혀지지 않도록, 그동안 잔혹한 동물 학대를 자행해온 개 도살자에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탄원에 동참해주세요.

 

📌탄원 시 중복 서명, 개인 식별 불가능한 정보, 욕설이 포함된 데이터는 삭제됩니다. 소중한 탄원이 하나라도 버려지지 않도록 <중복 서명>,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탄원 서명 모집은 8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피고인이 엄정한 법의 심판으로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탄원 서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1dwBA86_E0LF2j8ZJ6sbFER8451jMJoSWsJzHPGf88GY/edit






댓글


송은주 2022-08-26 21:03 | 삭제

살아있는 동물도 존중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저의 한표가 뜻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