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약 2년 간의 대장정 끝에 동물자유연대가 22마리 사육곰을 미국 생츄어리로 보낸지 반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철창 속 두 평 남짓한 공간이 세계의 전부였던 곰들에게 평범한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간절함은 22마리 생명의 자유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진짜 곰’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국내에 남겨진 ‘사육곰’의 비극적인 시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육곰 산업 아래 고통받는 생명이 남아있는 한 동물자유연대의 여정 또한 계속될 것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22마리 사육곰들이 자유를 찾는 과정과 여전히 철창에 남겨진 곰들의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곰 사육 산업의 시작부터 아직도 철창에 남은 300여 마리 사육곰의 고통스러운 역사를 또렷하게 남김으로써 우리 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자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존재하는 사육곰 산업.
수십년 간 죄없는 감옥살이를 하며 잔혹한 죽음을 맞아야 했던 수많은 생명과 지금도 철창에 갇혀 하루하루 미쳐가는 곰들.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계속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육곰 다큐멘터리 제작 펀딩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 펀딩 참여 금액에 따라 서울 시사회 티켓, 특별제작 엽서, 엔딩 크레딧 기재, 포토북 등 리워드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