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동물실험 금지,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 등
모든 생명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 2026.03.18






지난 3월 9일, 국회 의원회관은 “좁은 우리에서 넓은 우리로” 전시를 향한 관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주최측인 동물복지국회포럼 대표 한정애 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회와 환영에 뒤이어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동물자유연대가 준비한 ‘동물없는 동물원’ VR 체험 부스는 전시 개막과 동시에 찾아준 어린이 관람객들의 싱그러운 활력 덕분에 활기찬 운영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VR 기기 너머에서 동물들은 빽빽한 철장과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광활한 자연에서 본래의 모습대로 존재합니다. 관람객들은 야생에서 자유를 누리는 코끼리와 사자, 미어캣들을 바라보며 ‘좁은 우리’의 현실에 대해 성찰하게 됩니다. 파도를 가르며 헤엄치는 돌고래와 깊은 바닷속을 유영하는 푸른바다 거북, 만타가오리의 모습 또한 우리가 평소에 동물을 마주하는 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전시장 곳곳은 이런 고민을 행동으로 옮긴, 시민들의 구체적인 목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전시 기둥을 빼곡하게 채운 ‘동물복지 4행시’와 ‘내가 동물이라면?’ 메시지, 그리고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마련한 ‘생명의 나무’는 동물과 공존하는 미래를 향한 다채로운 마음들로 금세 풍성해졌습니다.
학생들과 전시장을 찾아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과 동물과 함께 일 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먼 길을 달려온 고등학생, 전시가 끝날까 아쉬워 전시기간을 확인하던 어린이들까지. 전시기간 내내 동물복지를 향해 귀한 발걸음 보태주신 마음들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국회를 메웠던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동물자유연대는 모든 동물이 본래의 모습 그대로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활동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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