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가방 안에 담겨 버려진 노을이

반려동물

가방 안에 담겨 버려진 노을이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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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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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등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동거 인구 비중은 2023년 기준 전체 인구의 30%인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수의 유기 동물 발생이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노을이도 가방 안에 담겨 버려졌던 유기견입니다. 보호소로 구조됐지만, 보호자를 찾지 못해 안락사의 위험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 카페에서 임시 보호를 받다가 입양되어,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만났습니다. 이제는 못생긴 노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뿐 아니라 많은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유기견이었지만 행복해진 노을이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노을이를 입양한 크리에이터 새늘이 협업해 만든 뮤직비디오 매일 아침 나와 인사해줘요‘. 노래 제목처럼 모든 유기견이 아침마다 가족에게 사랑받으며 눈 뜨는 그날이 오기를 꿈꿔 봅니다.

그리고 그보다 앞서, 동물 유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 반려동물 입양 시 가져야 할 책임과 보호의 의무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어야 합니다. 동물자유연대 또한 건강한 반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노을이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매일 아침 나와 인사해 줘요'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