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참여요청]어떠한 생명도 해치지 않는 “무해한 한끼” 레시피 공모전

농장동물

[참여요청]어떠한 생명도 해치지 않는 “무해한 한끼” 레시피 공모전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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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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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휴의 시작인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세계 농장동물의 날인데요. 이 날은 미국 동물권 운동가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였던 알렉스 허샤프트(Alex Hershaft)가 지정했습니다. 작가 아이작 싱어는 동물과의 관계에 대해 인간을 나치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고기로 이용되는 농장동물을 사육하고 도살하는 전 과정은 동물들의 홀로코스트나 다름 없을 만큼 가혹하고 잔인하게 이루어집니다.😢

 

육식이 당연한 세상에서 고기가 되는 동물들은 생명이 아닌 음식으로 여겨집니다. 태어나자마자 마취도 없이 부리가 잘리는 닭,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서 옴짝달싹 못한 채 갇혀 지내야 하는 돼지, 가축 전염병이 돌 때마다 반복되는 대규모 살처분... 살아 있는 생명이라면 결코 겪어서는 안될 일들이 농장동물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고, 우리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세계 농장동물의 날은 평소 음식으로만 생각하던 소, 돼지, 닭 등의 농장동물이 어떤 고통을 겪는지 알리고, 그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정해진 날입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는 매년 농장동물의 권리를 되새기고 생활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무해한 한끼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농장동물의 현실에 마음 아파 하면서도 막상 채식을 시작하는 건 쉽지 않게 느껴지거나, 의지를 갖고 다짐해보아도 일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채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많은 분들이 채식을 도전할 수 있도록 쉽고 맛있는 채식 레시피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만의 다양한 채식 요리 방법을 소개해주세요! 어떤 생명도 해치지 않는 "무해한 한끼"를 통해 농장동물의 삶을 생각해보고, 나아가 더 많은 이들이 채식과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공모 기간 > 2021102() ~ 1011()

📍 공모 방법 > https://forms.gle/1BJ1yXiZ3bGZ3qNd6 클릭

📍 공모해주신 레시피 중 기발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정해 선물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