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연쇄 살해범에 대한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을 규탄한다!
동네 주민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시껌스'를 기억하시나요? 지난 6월 25일 시껌스를 벽과 바닥에 내리쳐 살해하고, 26일 분양받은 고양이를 또 다시 추가 살해한 학대범.
이는 명백한 상습적인 동물학대행위로 그 사안이 중대함에도 검찰은 단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청구하였습니다. 연달아 두마리의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수사과정에서 거짓을 일삼아, 사건의 불법성과 심각성이 중대함에도, 또 다시 검찰은 동물학대 사건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약식기소 처분 이후 더욱 후안무치한 학대범의 태도
약식기소 처분을 확인한 학대범은 더욱 더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물학대사건에 대한 합당한 처벌 요구를 여론몰이로 치부하며, 삐삐를 직접 데려가겠다며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대에 대한) 처분이 다 끝났기 때문에, 여론몰이 안하셨으면 좋겠구요.”
“만약에 (새끼 고양이를) 제가 달라고 했는데, 안 주면 법적으로 절차를 밟겠습니다”
“거기 위치가 어딥니까? 주소가 어떻게 됩니까?
동물학대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는 내일 수원지방검찰청의 약식기소 처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학대자가 단순 벌금형이 아닌, 철저한 재조사 후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법원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고양이를 연달아 살해한 연쇄 학대범이 그 죄질에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검찰의 약식기소를 규탄하고, 엄벌을 탄원하는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검찰의 약식기소를 규탄하고, 법원의 정식재판을 통한 엄벌 탄원▼
▶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 이제는 동물학대자의 소유권 제한이 필요하다
▶ [추가고발] 시껌스 살해 학대범 추가 살해 의심 고양이 사체 발견
▶ [고발] 끝나지 않는고양이 잔혹사 누가 시껌스를 죽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