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 개시장 폐쇄와 개식용 종식을 외치는 버스가 대구를 달립니다! 대구에서 버스 광고를 발견하시면 인증샷을 찍고 #칠성개시장철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널리 알려주세요😀
현재 대구에는 여러분의 해피빈 후원으로 버스 광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칠성시장 건너와 동대구역, 대구대 등을 경유하는 708번 버스 세 대에 아래와 같은 3가지 문구의 광고가 실렸는데요.
🟠 '부산도 성남도 했다. 대구도 할수 있다. 개시장 철폐!'
🟠 '부산도 성남도 철폐했는데, 대구에 개시장이?'
🟠 '이번 복날은 바꿉시다!' 라는 메시지입니다 :)
지난해 폐업한 부산 구포 개시장과 대조적으로 대구 칠성 개시장 내에서는 여전히 살아있는 개가 뜬장에 전시되고 있고 도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올 초 대법원은 개시장에서 만연한 개를 전기로 지져 죽이는 도살행위를 잔인한 동물학대라고 판단한 바 있으며, 이러한 행위들은 반드시 중단되어야만 합니다.⠀
우리 사회는 오랜 시간 개 도살의 잔혹성을 알고서도 모르는 채 묵인해 왔으나, 생명존중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목소리는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질병의 매개체가 되는 야생동물의 도살 역시 세계적으로 금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더 이상 방관과 외면 대신, 이제라도 동물학대와 불법 행위로 얼룩진 개식용 산업을 멈추어야 합니다!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 대구동물보호연대는 전국 3대 개시장으로 손꼽히는 동물학대의 온상, 칠성 개시장 폐쇄를 앞장서서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칠성 개시장 내 동물학대를 멈추기 위해서 버스 광고를 널리 알려주시고 개식용 종식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