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야생동물

사육곰 현장조사 및 시민인식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안내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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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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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와 함께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육곰 현장조사 및 시민인식 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사육곰의 복지실태를 점검한 현장조사 결과와 사육곰 산업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육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1981년 정부 권장으로 시작된 국내 웅담채취 목적의 사육곰 산업은 39년의 시간동안 숱한 논쟁과 비판에 휘말리며, 사실상 사양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한 때 1,450여마리에 이르렀던 사육곰은 이제 479마리('19. 6월 기준)가 남아있습니다. 

산업적 경제성을 잃은 479마리의 사육곰들은 보상을 요구하는 농가와 사육곰이 자연도태되기만을 기다리는 정부의 줄다리기 사이에서 방치되어있습니다. 사육곰은 가축도 야생동물도 아닌 채로 최소한의 복지도 보장받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그 복지실태는 제대로 확인된 바 조차 없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 또한 전무합니다.

정부는 2014년 증식금지 사업 결정 당시 사육곰 문제해결을 약속했으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남은 사육곰에 대한 대책 또한 부재합니다. 사육곰 보호시설 등을 통한 문제해결에 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유로 문제 해결을 회피할 뿐 그 대안 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와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는 현장조사를 통해 사육곰의 복지실태를 확인하고 농장주의 사육곰 산업 종식에 관한 의견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인식조사를 통해 사육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문제해결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육곰 현장조사 및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육곰 문제 해결방안을 제안, 정부와 국회의 사육곰 산업 종식 및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남은 479마리의 사육곰이 더 이상 정부와 농가의 무관심 속 방치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