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 부산 북구청 중강당에서 구포시장 가축시장 상인회와 북구청, 동물보호단체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6.13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리는 간담회로서, 지방선거 전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당 구포개시장업종전환TF 단장이었던 현 북구청장(정명희)이 구청장 당선 후 처음 가진 의미 있는 자리로, 북구청에서는 구청장과 부구청장, 기획실장, 주민생활지원국장, 경제진흥과장, 기획팀장, 경제진흥팀장, 산업관리팀장, 동물보호팀장을 비롯해서 부산시의회 조남구, 노기섭 시의원과 구포가축시장상인회장, 구포총상인회장 등과 동물자유연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양측의 팽팽한 의견이 대립된 이전 수 차례의 간담회와는 달리, 조금 진전된 결과를 도출해내는 성과를 가졌습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간담회에서 본격적인 전업지원 마련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구포 개시장의 전면폐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