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민원요청] 부산 구포가축시장은 인간과 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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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요청] 부산 구포가축시장은 인간과 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되어야 합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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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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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부산 북구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구포 가축시장 폐업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60여 년간 개고기 판매를 지속해오던 '구포개시장'이 드디어 폐쇄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전국 3대 개시장 중 하나로 악명을 떨치던 구포 개시장의 폐업은 국내 개식용 종식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소중한 성과였습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추후 구포 가축시장은 주민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와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동물 학대의 온상지로 불리던 구포 가축시장이 동물 복지의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소중한 첫 걸음이었습니다.

구포 가축시장은 전체 부지에 내년 6월까지 동물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주민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지난 8월 30일, 부산시에서는 구포 개시장 부지의 일부에 '서부산권 동물복지센터' 건립 추진 계획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구포 개시장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던 서부산권 동물복지센터의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9월 17일 부산 북구의회 사무국에서 열린 회의에서 강광진 북구의회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물복지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며 동물복지센터 건립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과 함께 주민복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서부산권 동물복지센터는 건립 계획 초기부터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주차장, 주민 쉼터, 공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과 동물을 위한 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센터 건립 계획의 안정적인 실현을 통해 주민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로 동물을 위한 공간을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부산광역시는 구포 개시장 협약식에서 했던 약속처럼, 하루 빨리 동물복지센터를 지어 구포 가축시장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산권 동물복지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에는 항의 민원을, 건립을 찬성하는 부산광역시 북구청에는 찬성 민원과 함께 건립 촉구 민원을 넣어주세요!





부산 구포가축시장이 인간과 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민원에 동참해주세요!

5분 만에 끝나는 참 쉬운 민원 넣기

<부산광역시 북구청 찬성 민원>

1) 부산광역시 북구청 전자민원창구 접속 본인인증 하기
2) 민원내용 기재 (아래 글을 복사하여 붙여넣거나 마음껏 내용을 작성해주세요!)

[민원 예시]
구포 가축시장 부지 내 서부산권 동물복지센터 건립에 찬성합니다! 하루 속히 동물복지센터가 지어져 구포 가축시장이 동물학대의 온상지라는 옛 오명을 떨쳐버리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항의 민원>

1)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회에 바란다 접속 ☞ 본인인증 하기
2) 민원내용 기재 (아래 글을 복사하여 붙여넣거나 마음껏 내용을 작성해주세요!)

[민원 예시]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구포가축시장의 서부산권 동물복지센터 건립 반대를 중단하라!
구포 개시장 부지에 동물복지센터가 건립될 경우 동물학대의 온상지로 불리우던 부산 구포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평화의 공간으로 탈바꿈 됨과 동시에 우리 사회에 긍정적 선례로 남을 것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의 실현을 위한 '서부산권 동물복지센터 건립'을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