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동물

[맥도날드 아시아 케이지프리 선언을 위한 아시아 공동 캠페인] 암탉에게 자유를! - 2차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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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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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아시아의 케이지프리 선언을 촉구하기 위한 아시아 공동 캠페인이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암탉에게 자유를!’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맥도날드 서울시청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전부 똑같아 보이는 피켓이지만 피켓들 간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피켓 이미지 속 암탉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병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실제 케이지 속 암탉들의 상태는 더욱 비참하겠죠. 우리가 변화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암탉들은 남은 생마저도 점점 커져 가는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보내야 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인간에게 착취 당하는 암탉. 암탉들이 살아가는 동안만이라도 그들에게 암탉다운 삶을 보장해 주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물자유연대가 여러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전 세계적 흐름은 케이지프리로의 전환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2012EU에서는 배터리 케이지 사용을 금지했고 기업들은 2015년 무렵부터 줄줄이 케이지프리 선언을 했으며 미국의 경우 유통 및 외식업체 중심으로 40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케이지프리 선언을 한 상태입니다. 맥도날드의 경우도 미국 본사 차원에서 케이지프리를 약속하며 한국도 그 정책에 포함시켰지만 한국맥도날드는 케이지프리를 약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확실한 케이지프리 선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요청드립니다. 우리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암탉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맥도날드에게 케이지프리 달걀을 요구해 주세요! 하단에 서명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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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1, 암탉들이 사는 환경이 어떻길래? 왜 케이지프리가 필요한가?

- 닭의 지적 능력은 4살 정도의 아이 수준인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으며 닭은 따뜻한 햇살 밑에서 날개도 펴고 모래 목욕도 하며 닭들끼리 그룹을 형성해 살아가는 등의 자연스러운 습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지 속 닭들은 이와 같은 본래의 습성들이 완전히 제한될 뿐만 아니라 한 마리당 A4용지보다 좁은 공간에 갇혀 평생 기계처럼 알만 낳다가 죽게 됩니다.

 

🐔궁금증 2, 왜 맥도날드에게 케이지프리를 요구하는가?

- 미국, 캐나다, 중미, 호주, 독일, 프랑스 등의 맥도날드는 이미 100% 케이지 프리 (Cage-free) 선언을 했습니다. 이제 아시아가 선언할 차례입니다. 더욱이 맥도날드는 2018년 본사 차원에서 케이지프리 달성 목표를 담은 글로벌 정책을 발표하면서 그 대상에 우리나라를 포함시켰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100% 지분을 소유한 유한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케이지프리를 선언하지 않고 그 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국내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와 다름없습니다.

 

🐔궁금증 3, 햄버거에 달걀이 들어가는가?

- 에그불고기버거, 에그맥머핀, 혹은 치킨버거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소비되는 달걀 중 대부분이 액란의 형태로 햄버거의 빵이나 소스에 포함되기 때문에 알란뿐 아니라 전체 달걀에 대한 케이지프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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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산란계 케이지 종식을 위한 국제 연대체인 OWA(Open Wing Alliance), 아시아 지역 동물권 단체(AKF, Planet for All )이 연대를 이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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