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맥도날드 아시아 케이지프리 선언을 위한 아시아 공동 캠페인] 암탉에게 자유를! - 1차

농장동물

[맥도날드 아시아 케이지프리 선언을 위한 아시아 공동 캠페인] 암탉에게 자유를! - 1차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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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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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아시아의 케이지프리 선언을 촉구하기 위한 아시아 합동 캠페인이 310일인 어제 시작되었습니다!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피켓액션이 진행되었으며 동물자유연대도 맥도날드 서울시청점 앞에서 암탉에게 자유를!’이라는 슬로건하에 1인 시위를 했습니다. 본 캠페인은 9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동물자유연대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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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궁금증 풀고 가시겠습니다!

🐔 궁금증 1. 암탉들이 사는 환경이 어떻길래? 왜 케이지프리가 필요한가?

- 닭의 지적 능력은 4살 정도의 아이 수준인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으며 닭은 따뜻한 햇살 밑에서 날개도 펴고 모래 목욕도 하며 닭들끼리 그룹을 형성해 살아가는 등의 자연스러운 습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지 속 닭들은 이와 같은 본래의 습성들이 완전히 제한될 뿐만 아니라 한 마리당 A4용지보다 좁은 공간에 갇혀 평생 기계처럼 알만 낳다가 죽게 됩니다.

🐔 궁금증 2. 왜 맥도날드에게 케이지프리를 요구하는가?

- 미국, 캐나다, 중미, 호주, 독일, 프랑스 등의 맥도날드는 이미 100% 케이지 프리 (Cage-free) 선언을 했습니다. 이제 아시아가 선언할 차례입니다. 더욱이 맥도날드는 2018년 본사 차원에서 케이지프리 달성목표를 담은 글로벌 정책을 발표하면서 그 대상에 우리나라를 포함시켰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100%지분을 소유한 유한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케이지프리를 선언하지 않고 그 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국내 소비자를 기망하는 행위와 다름 없습니다.

🐔 궁금증 3. 햄버거에 달걀이 들어가는가?

- 에그불고기버거, 에그맥머핀, 혹은 치킨버거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소비되는 달걀 중 대부분이 액란의 형태로 햄버거의 빵이나 소스에 포함되기 때문에 알란뿐 아니라 전체 달걀에 대한 케이지프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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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풀무원, 스타벅스 코리아, 서브웨이, 메리어트 호텔, 포시즌즈 호텔&리조트,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기업이 케이지프리를 선언했습니다. 개인보다 기업의 달걀 사용량이 월등히 많은 만큼 가학적인 케이지 사육을 줄이기 위해 기업의 케이지프리 선언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암탉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맥도날드에게 케이지프리 달걀을 요구해 주세요! 하단에 서명 참여하기



*이 프로젝트는 산란계 케이지 종식을 위한 국제 연대체인 OWA(Open Wing Alliance), 아시아 지역 동물권 단체(AKF, Planet for All )이 연대를 이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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