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기자회견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산란계에 끔찍한 고통 주는 배터리 케이지 생산 달걀 사용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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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산란계에 끔찍한 고통 주는 배터리 케이지 생산 달걀 사용을 중단하라!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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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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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산란계에 끔찍한 고통 주는

배터리 케이지 생산 달걀 사용을 중단하라!

 

 

동물자유연대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산란계에 끔찍한 고통을 주는

케이지 사육 달걀 사용중단을 요구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사용하는 달걀은 닭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1마리당 A4 용지 보다 작은 철창에 가두고 죽을 때까지 알만 낳게 하는 밀집, 감금인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달걀이다. 케이지 사육 산란계는 신체 부위가 케이지에 걸려 뼈가 부러지거나, 기형 및 심한 깃털 손실이 발생한다. 기력을 소진하거나, 움직일 수 없는 닭들은 같은 케이지에 있는 닭들에게 밟혀 죽는다.

 

배터리 케이지로 대표되는 이런 끔찍한 케이지 사육환경은 그 잔인함으로 인하여, 2012년부터 유럽연합은 법으로 전면 금지시켰다. 미국에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스타벅스커피 본사를 포함한 유통, 외식업계, 병원, 호텔 등 무려 3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케이지 생산 달걀사용 금지선언, 케이지 프리cage free’를 선언하고 이행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한국보다 훨씬 많은 3,600여 곳의 매장을 보유한 중국, 1,200여 곳의 매장을 보유한 일본도 케이지 프리를 선언하고 이행하고 있는 것과 달리 본사가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케이지 프리 정책 선언과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고가의 커피와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잔인한 케이지 생산 달걀로 만든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동물자유연대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업계 최대, 최고의 기업으로서 케이지 프리 정책을 선언, 이행하기를 요청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7년 기준, 매출 1634억원, 영업이익 1144억원, 당기순이익 905억원을 달성한 업계 1위의 기업이다. 업계 최대, 최고의 기업으로서, 케이지 프리 달걀로 전환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며, 이는 또한 업계 리더의 사회적, 도덕적 의무이기도 하다.

 

스타벅스는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닭을 밀집, 감금하여 생산한 잔인한 달걀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산란계에 끔찍한 고통을 주는 케이지 사육방식을 중단하고, 인간은 물론 동물의 삶까지 고려하는 시장의 선두로서 책임을 다하기를 거듭 강력히 촉구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케이지 생산 달걀을 사용하는 동물학대적 정책을 중단하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잔인한 케이지 달걀 사용을 중단하는 케이지프리 정책을 선언하고 이행하라!

 

 

201927

 

동물자유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