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펫샵은 없었다_3탄
믿고 맡긴 반려견, 새 가족 만났다더니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발견!?
기막힌 신종펫샵 이야기가 어느새 3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사이 동물자유연대로 신종펫샵 피해 제보 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다룬 신문기사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신종펫샵으로 인한 피해는 적지 않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새 가족을 찾았다고 했던 반려견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발견된 황당하고도 분개할 만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믿고 맡긴 반려견이 제대로 관리받기는커녕 따뜻한 가족의 품이 아닌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발견되었다니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안락사 없는 요양보호소라 알려진 신종펫샵은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입양자를 꼼꼼하게 선정하지 못했고 입양 후 모니터링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돈과 불미스러운 소문이 퍼져나가지 않는 것뿐이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작년부터 파양비 명목으로 사육포기 동물을 받아 부당이득을 취하고 절차 없이 입양 보낸 <신종펫샵>의 문제점을 드러냄과 동시에 우리나라 반려동물산업구조의 적극적관리와 감독이 시급함을 지적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펫샵>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는 지금도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속적으로 <신종펫샵>로 인한 피해를 보다 많은 여러분께 알리려 합니다. 사람들의 미안함과 죄책감을 이용해 생명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펫샵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다음 사연도 기대해주세요!
정다예 2019-05-21 02:00 | 삭제
결국 동물들을 생명이 아닌 돈으로 본 못된 사람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