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단순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던 도봉구 백구 학대 사건이 재판부의 직권으로 정식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이는 죄를 지은 사람에겐 그 죄만큼의 벌을 주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이어지는 동물학대를 막고자 한 11,426명 시민의 힘이 모인 덕분입니다.

📋 동물학대자의 정식 재판과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을 제출했습니다!

그동안 검찰은 잔인한 동물학대 사건에도 아예 기소조차 하지 않거나 단순 약식기소를 내리는 등 미약한 처분을 일삼아 왔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학대 사건에 솜방망이 처분을 일삼는 검찰의 무능한 처사를 규탄하며 시민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동물학대자의 강력 처벌을 염원하며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무려 11,426명의 탄원 서명이 모이는 저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모여 바뀌지 않을 것만 같던 동물학대 사건의 처분이 바뀌고 생명이 존중 받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기에 동물자유연대는 극악무도한 폭행을 저지른 학대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때까지 사건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시민 여러분께 전달드리겠습니다.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며 학대당하는 집만이 세상의 전부였던 백구. 이제는 '엘리나'라는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의 보살핌을 받으며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