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노르웨이 국방부, 전 군부대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 시행 발표

농장동물

노르웨이 국방부, 전 군부대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 시행 발표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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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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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노르웨이 국방부에서 동물과 환경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고기 없는 날을 시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제법 규모가 큰 몇 몇 군부대에서 이미 채식메뉴가 제공되고 있었는데, 이제 노르웨이 내의 모든 군부대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노르웨이의 모든 군부대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을 시행 함으로써 연간 150톤의 육류 소비가 감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FAO에 의하면 축산업은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FAO는 축산업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 를 차지한다고 발표했지만, 다른 기관(World Watch)에서는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의 50%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르웨이 국방부의 대변인 Eystein Kvarving 은 “고기 없는 월요일의 시행은 기후를 보호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고, 일주일에 한 번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돈을 절약하는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생태계에 더 이로우며, 우리가 더 건강해 질 수 있는 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 나라의 군부대 전체에서 시행되는 고기 없는 월요일. 생각만해도 멋지지 않나요? 범국가적으로 육식에 대한 동물복지와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주일에 한번 채식 메뉴를 제공하기로 한 노르웨이 국방부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공장식 축산은 동물복지 문제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경 및 기후문제의 원인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장식 축산의 악영향을 줄여나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일은 바로 고기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고기 없는 월요일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댓글


안혜성 2014-03-03 13:32 | 삭제

멋지네요.!!


이경숙 2014-03-03 12:28 | 삭제

노르웨이 참 멋집니다
우리들도 모두모두 참여, 참여~~


허혜영 2014-03-07 00:33 | 삭제

저도 요번 월요일부터 바로 시작할께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