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찾아오는 무더위 속 복날. 다가오는 7월 26일은 삼복 더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입니다. 복날은 세 번의 여름 제사를 지내던 중국 전통에서 유래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날의 배경으로 인해 종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동물이 복날에 희생되고 있는데요. 심지어 495만 가구의 가족으로 자리 잡은 개들은 여전히 복날의 '몸 보신'이라는 그릇된 보신 문화를 핑계로 잔혹하게 죽어갑니다. 가족의 품에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 반려견과 달리 식용을 목적으로, 소위 ‘식용견’이라 불리는 개들은 개농장에서 밀집 사육되며 태어나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끔찍한 동물학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과도한 육식과 각종 보양식의 섭취, 보신탕과 개소주의 소비를 위해 시장이나 식당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복날. 이러한 복날 문화가 과연 건강할까요🤔? 먹을 것이 부족해 복날의 보양식이 매우 중요했던 과거와 달리, 복날 문화도 이제는 전환이 필요한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복날의 보신 문화가 현대인에게 오히려 '과유불급'이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자는 복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만큼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것'에 의미를 두어 덜 소비하고, 더 덜어내는 ‘미니멈 복날’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은 🟠이열치열, 운동하며 땀 내보내기 🟠명상하며 걱정 털어내기 🟠채식레시피 공유하며 동물의 고통 덜어내기 등 색다른 방법을 통해 미니멀 복날을 즐겨보려 합니다🤗💛
동물의 고통도 덜어내고, 인간의 과잉 섭취도 덜어내는 '미니멀 복날'. 여러분의 미니멀 복날을 보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베스트 팁을 공유해주신 분들께 복날 맞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미니멀 복날 베스트 팁은 말복(8월15일)에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