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의 역사적 판결과 더불어 개식용을 향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인한 개식용 산업의 몰락은 우리 사회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음지에서 잔혹한 개 도살은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으며, 대규모 개농장은 전국 곳곳 뿌리내린 채 성행하고 있습니다.
개 식용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끊어내야 할 악습이자 폐습입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녹슨 뜬장 속 갇혀 매서운 더위와 추위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녹조 낀 더러운 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살다 잔인한 도살로 생을 마감하는 수십만 개들의 비극은 우리 사회의 비극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관심과 행동이 잔혹한 도살로 생을 마감할 개들에게 희망의 숨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