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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철폐] "올해부터는 독하지 않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2019 중복 캠페인 '독(DOG)하지 않는 생활'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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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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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2019년 7월 22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독(DOG)하지 않는 생활 중복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동물자유연대가 진행한 <개식용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고기 섭취 경험자 가운데 47.1%는 '주변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섭취'를, 27.3%는 '주변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섭취'했다고 응답하여 여전히 74%가 넘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권유나 강요에 의해 개고기를 섭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복을 맞이하여 동물자유연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거리로 나가 개식용을 권하지 말고, 강요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독(DOG)하지 않는 생활'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했습니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준비한 활동가 모두 '분주한 월요일 점심 시간,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잘못된 보신 문화나 개식용을 강권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과연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 라는 우려를 안고 광화문 거리에 도착했는데요. 하지만 활동가들의 걱정도 잠시,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 하나 둘씩 개농장에서 구조된 누렁이 입간판을 발견하고 캠페인 현장으로 관심 있게 모여주셨습니다.


불편한 개식용 권유를 받는다면 독하지 않게 살겠다고 표현하고 독하지 않는 생활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잘못된 보양 문화 대신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함께, 독하지 않는 생활 실천에 대한 다짐을 지장으로 받는 지장 찍기 시민 액션까지! 약 150여 명의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셨고, 캠페인이 마무리될 무렵에는 시민들의 다짐이 알록달록한 여러가지 색깔의 지장으로 모여 '독하지 않는 생활' 문구 피켓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거리에서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호흡하며, 개식용 종식이 이제는 눈 앞에 성큼 다가와있다는 것을 또 다시 느꼈습니다. 캠페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개식용 종식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고, 시민들 또한 알게 모르게 다가오는 개식용 권유에 응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흔쾌히 해주셨습니다. 삼복더위의 정점이라는 중복, 피켓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거리를 뛰어다녔던 활동가들도 개식용을 하지 않는 삶에 대한 수많은 실천과 다짐 앞에 변화에 대한 희망을 안고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독하지 않는 생활'을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독(DOG)하지 않는 생활' 캠페인에 참여, 개식용 종식을 지지해주시고 독하지 않는 생활 실천을 다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행동이 모여 개식용 종식의 역사적인 순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개식용을 권한다면, 이제는 용기있게 외쳐주세요!

"지금부터는, 더이상 독하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