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는 하루에 3가지의 안약을 4~5번 넣어야 합니다. 둘리는 눈물양이 적어 안약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눈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활동가들이 최선을 다해 둘리의 눈을 지키고 있지만, 사실상 마지막 단계의 안약을 쓰며 고군분투 중입니다. 이 약을 넣고도 눈이 계속 건조하다면, 눈이 쪼그라드는 소안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각종 안구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번식장에서 모든 걸 포기한 듯 등을 돌리고 축 처져있던 둘리
둘리는 온센터에서 활동가들과 교감하며 밝은 모습을 찾았습니다. 번식장에서 어떠한 관리도 받지 못하고 번식 도구로 살아온 탓에 심장도 눈도 좋지 않은 둘리가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동물 친구들에게도 사람들에게도 다정한 둘리의 삶에도 가족이라는 빛이 스며들기를🙏✨
매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전해주는 둘리가 눈이 더 아프기 전에 가족을 담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 갤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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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2021-07-08 20:33 | 삭제
구조당시 사진중에 저 등을돌려앉은 아이가 맘에 참 걸리더니
아직도 입양을 못갔군요
거기서 우리 미미를 입양해서 한식구가된지 벌써3달이되어가는데
어서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온 맘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