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에, 장갑에, 옷에 조각조각 나 달려있는 모피들.
본래 자연을 누리며 살아가던 소중한 생명이었습니다.

12월 19일(목) 홍대 걷고싶은거리 광장에서 앞으로 모피를 입지 않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보내주신 장식용 모피가 모여 한 마리의 라쿤이 만들어집니다. 

갈수록 모피 달린 옷들이 늘어남에 따라 평생 습성을 억압당한 채 살다 잔인하게 죽음을 맞는 동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유행 따라 사거나 입는 게 아니라 우리에게는 장식일 뿐인 모피가 동물에게는 ‘생명’임을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인도적인 패션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동물자유연대 Fur Free 캠페인에 함께해주세요.

* 일시: 12월 19일 (목) 오후 2:00 ~ 오후 5:00
* 장소: 홍대 걷고싶은거리 광장(홍대입구역 8번 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 골목으로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 캠페인 내용
  - 시민들이 보내주신 장식용 모피로 라쿤을 만드는 퍼포먼스 진행
  - 모피 장식 반대 서명 (서명 참여자에게 모피반대 핀버튼 증정)
  - 잔인한 모피 생산 방법이 담긴 판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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