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참여요청] 개들의 지옥, 경주 안강시장의 불법 개도살 및 개고기 판매에 항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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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요청] 개들의 지옥, 경주 안강시장의 불법 개도살 및 개고기 판매에 항의해주세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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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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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동시장성남 모란시장은 사회적 변화에 발 맞추어 불법 개고기 판매 업소들이 전업 또는 폐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부산 구포시장 역시 민주시당 내 TFT를 발족하여 동물학대와 불법개고기 판매 논란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재래시장에서는 그 자리에서 개를 불법 도살한 뒤 아무런 허가를 받지 않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주 안강시장 내 불법동물판매 및 불법 개고기 판매 노점의 모습>

특히 9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안강시장은 살아있는 개와 토막난 개지육을 함께 판매하는 문제로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수의사대회가 개최되고 대통령이 유기견을 입양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2018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믿기 힘들만큼 비윤리적인 일이 ‘전통’이라는 미명 아래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안강시장에서는 수시로 개를 실은 트럭이 드나들며 개들이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뒤 식품위생법상 아무런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판매되고 인근 보신탕집·개소주집으로 넘겨집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안강시장 내 불법 개도살 및 개고기 판매점에 대한 지도·단속을 요청하는 시민민원을 요청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민원이 모이면 삶의 끝자락에서 안타깝게 죽어간 개들의 목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국민신문고 바로가기>>http://bit.ly/2EQgHXr

동물자유연대는 경주시청에 안강시장 내 불법 개도살 및 개고기 판매점 지도·단속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이 곳에 대한 감시를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분들께서도 안강시장에서 불법 개고기 판매 업소가 사라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원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