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애니멀호딩 현장에서 구조된 알프는 구조 당시 온센터에 자리가 부족해 1달간
임시보호 가정에 다녀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멋진 곳을 여행 다니며 꿈 같은 시간을 보낸 알프. 행복했던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알프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해졌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다시 온센터에 돌아온 알프는 여전히 행복한 웃음을 짓습니다. 소중했던 한 달의 기억이 아직 마음속에 가득 남아있기 때문이겠지요? 알프의 따뜻한 기억이 희미해져 가기 전에 가족이 찾아와준다면 좋겠습니다. 사랑스러운 알프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임시보호자분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적은 편지를 전해드려요)
“알프는 사회성이 좋고 사람들에게 애교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안기거나 쓰다듬음 받는 걸 좋아해요. 친구들과 우다다 뛰노는 성향은 아니지만 유치원에서도 젠틀했던 친구입니다. 알프는 차도 아주 잘 타요. 안전벨트를 매고 얌전히 잘 자는 친구입니다. 사랑 많고 애교 많은 알프를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