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구조]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울고있던 고양이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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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울고있던 고양이 "유노"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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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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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성동구에 위치한 공장단지에 새끼 고양이가 눈도 못 뜬 채 울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애처롭게 울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눈과 코에는 진물이 가득해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오랜 시간 방치되어 있던 게 자명한 상황에 활동가들은 서둘러 고양이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검진 결과 고양이는 칼리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고양이가 사람을 좋아하며 활력이 넘치는 상황이라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치료를 마친 후 온캣에 입주해 "유노"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예정입니다.


모두 "유노"가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