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구조]다리하나를 잃은 아기 고양이 티거 이야기

위기동물

[구조]다리하나를 잃은 아기 고양이 티거 이야기

  • 반려동물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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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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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절단된상태로 가족들과 함께였지만 힘들게 거리생활을 하던 티거 이야기입니다.

평소밥을 챙겨주던 고양이 일가족이 있었습니다.

여느 길고양이들처럼 챙겨주는 사료한끼에 만족하며 위험요소들이 많은 길생활이지만
 
함께하기에 하루하루 가 행복한 그러한 생활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제일 체구가 작은 고양이를 자세히 지켜보니 오른쪽 뒷다리 한마디가 

잘려 있었던걸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늘 자기보다 덩치가 큰 형제들에게 항상 밀렸고 밥을 줘도 쉽게 나와서 먹지 못하였으며 

자기의 아픈 몸을 지키려 하는지 다른 아이들과 달리 경계심이 너무 많았고 

밥도 먹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더이상 길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티거는 구조됐고 

상처부위 의 2차감염과 패혈증의 위험으로 응급수술을 진행후 센터로 입소했습니다.

 


 

 

학대에 의한 것인지.사고에 의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티거는 너무도 어린 나이에 한쪽다리를 잃었습니다.

이제는 가족들 과 함께하지도. 튼튼한 네다리로 우다다를 하며,뛰어다니기 힘듭니다.
 
티거는 이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티거는 그리고 티거와 같은 다른 장애동물들은,보이지 않거나.들리지 않거나.

걷는게 불편은 하지만.여러분들의 사랑만큼 은 여느아이들처럼 똑같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장애동물들 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더 큰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더 큰 사랑을 그들에게서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
 

 






댓글


이경숙 2015-09-04 11:23 | 삭제

많이 아팠겠어요
티거가 얼른 좋아지길 빕니다


민수홍 2015-09-04 08:36 | 삭제

티거의 크나큰 사랑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은 2015-10-04 00:10 | 삭제

사랑 듬뿍 받으며 씩씩하고 똥꼬발랄 하게 살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