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동물학대] 차 뒤에 백구를 매달아 거침없이 질주한 차주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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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차 뒤에 백구를 매달아 거침없이 질주한 차주 고발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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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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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한 반려견 학대 사건의 아픔과 분노가 여전한 가운데 차량을 이용한 참혹한 동물 학대 사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 국도상에서 차량 뒤편에 개를 목매달아 끌고 다니다 죽게 했다는 제보를 받아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하였습니다.녹화된 영상 속에는  SUV 차량 한대가 트렁크에 개의 목에 끈을 묶어 매단 채 시속 50킬로 이상으로 추정되는 속도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개는 이미 죽은 것인지 미동조차 없었지만, 그럼에도 차주는 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개의치 않고, 목을 매달아 놓은 채 끌고가며 태연하게 차량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랜시간 차량에 끌려갔는지, 제보자가 당시 실제 목격한 진술에 따르면 학대 차량이 묶여있던 개의 온 몸은 보랏빛피투성이가 되어있을 정도로 처참했다고 합니다.   

이는 동물보호법에 의거한  ‘노상에서 잔인한 방식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행위"로서 명백한 동물 학대이며  동물자유연대는 그동안 발생한 유사 학대 사건 자료와 차량 번호가 확인되는 영상 증거를 고발장에 포함하여 양주 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 경찰 수사를 통해 학대자에 대한 신원 확인과 사건 처리가 신속히 이루어지길 바라며,  동물자유연대는 학대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수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지켜보겠습니다.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한 동물 학대범이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


김진향 2022-07-15 14:40 | 삭제

죽이는것보다 더잔인합니다
산채로고문하는것도모자라서이미이런사례가있었던 사건이고 모방한사건으로 더 악날한차주입니다
이미알고있었습니다
이런사건들이보도된적도있었기때문이죠
피투성이가될것을뻔히알고도 차뒤에 매달아 보도되었던사건들과현재자신이하고있는것과
비교하고상상하면서즐겼을겁니다
모방범죄는 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를수 있습니다.
이런
차주를생각하면
인간탈을쓴 악마입니다
얼마나아프고괴로웠을까요?
이유도모른체 그런상황을
겪어야만했던백구의명복을빕니다
믿었기에 뒤에메달아도 따라갔을 백구에게
처참히죽음으로답한
차주를 엄중히처벌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