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의 베트남 곰농장 방문 실태를 다룬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베트남 불법 곰 농장의 운영 실태와 곰 농장 방문을 알선하는 여행사의 행태를 비롯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동물자유연대의 활동 등을 자세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230600015&code=610103
기사일부발췌:
곰농장에서 곰들은 쓸개즙 채취만을 위해서 사육된다. 앉거나 누워있을 수만 있는 좁은 우리에 갇혀 배에 구멍이 뚫린 채 평생을 살아간다. 쓸개즙 채취 기구가 달린 배 근처에 생긴 염증 때문에 고름이 나오고, 시멘트로 된 바닥과 철망 때문에 발바닥은 갈라져 괴사하기도 한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2개월 동안 국내 여행사 6곳이 ㄱ곰농장으로 관광객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중 1개 여행사는 지난해 동물자유연대의 항의를 받고 자사 홈페이지에 “곰농장 방문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농장을 방문했던 한국 여행객들은 개별적으로 이 농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자유연대는 여행사 한 곳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의 쓸개즙 구매해 국내로 반입하는 것은 관세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는 불법행위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중국, 베트남을 방문했던 분들 중 곰농장을 방문했거나, 홈페이지에 곰농장 방문을 명시하고 있는 여행사에 대한 제보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제보를 원하시는 분은 02-2292-6337(내선번호: 205)나 kjy@animals.or.kr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소현 2013-10-23 10:48 | 삭제
저렇게 몸챙겨서 벽에 x칠할때까지 살길 바랍니다. 비참하게
이경숙 2013-10-23 12:32 | 삭제
어글리 코리안들...
나라 망신 많이 시키고들 있네요 ㅠㅠ
김수정 2013-10-24 10:58 | 삭제
그러게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해서 이백년 삼백년 한 번 살아보시지 미***들..에그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