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십니다.물론 동물손님들도 자주 방문하시는데요. 오늘도 낯선 친구가 하나 마당에서 넉살좋게 앉아있습니다.그런데 이 녀석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입니다.몸이 안좋아 병원에 가고 싶어 동물자유연대에 제발로 찾아온 것이었을까요?평소 낯선 친구가 나타나면 경계하며 싸우기 일쑤이던 마당냥이들도 이 녀석 상태가 안좋은 걸 아는지 곁을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치료가 급해보여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긴급구조를 진행,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힘겨운 삶의 순간에 동물자유연대를 찾아준 길고양이의 그 마음, 가슴에 담고 동물자유연대는 언제나 고통받는 동물의 편에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