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요일 2시 동물자유연대는 농장동물 살처분 방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연대 단체로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공대위는 최고 의사결정자인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이 사태에 책임을 질 것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프레임 전환 △조류독감 피해 경감을 위한 축산 시스템 정비 △효과적인 방역 시스템의 구축과 살처분시 동물복지 준수의 내용을 담은 10대 개혁안 수용을 요구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살처분 방지 공동대책위원회는 살처분을 규탄하는 성명서와 요구안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살처분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동물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조계종 스님들의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사진1. 성명서 낭독하는 공동위
사진2. 조계종 스님들의 추모제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 후 황교안 국무총리 면담 요청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사진3. 면담 요청서 전달
단순 방역 차원의 해결책으로는 해법이 될 수 없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개혁 즉 안전하고 지속적인 축산 시스템 구축과 백신 접종을 포함한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더 늦기 전에 무자비하고 무용한 생명 대학살을 멈추고 잘못된 방역 관점을 전면 재검토하여 국내 축산 환경 전환 등 근본적인 정책 개선으로 나아가라!
*기자회견전문 보기> https://www.animals.or.kr/report/press/1637
*농장동물 살처분 방지 공동대책위원회 요구안 보기> https://www.animals.or.kr/campaign/farm/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