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고양이 역장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앞발을 다친 채 구조된 고양이 '다행이'는 역곡역 김행균 역장님께 입양돼 앞으로 역곡역에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찌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다친 길고양이를 구조해 치료 후 입양까지 결정해주신 역장님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기사입니다.
길고양이에게 행복한 내일을 선물해줄 수 있는 힘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실천에서 나옵니다. 더디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세상을 보며 길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날이 멀지 않았음을 기대해 봅니다.
관련기사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406161705614
석미주 2014-04-07 20:52 | 삭제
위촉장까지 받은 고양이 역장이군요ㅋ잘 해내리라? 믿습니다ㅋㅋ
홍소영 2014-04-08 11:02 | 삭제
멋지네요! 약자에 대한 보호를 실천하자는 의미.. 김행균 역곡역장님의 말씀 시민들이 모두 새겨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경숙 2014-04-08 17:30 | 삭제
다행이가 멋진 분들과 함께 새로운, 따뜻한 삶을 시작하네요
김행균 역장님도 아픔이 있는 분이라
다행이의 상처를 더 깊이 보듬으신 것같아요
고맙습니다
임영희 2014-04-09 11:27 | 삭제
멋집니다...우리 나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홍보하면 좋겠습니다. 맨날 고기 많이 먹으라고 홍보하지 말고
김수정 2014-04-27 16:12 | 삭제
정말정말 멋진 일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