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돌이와 춘삼이가 방류된지 어느덧 100여일이 지났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방류 100일을 맞아 돌고래들의 성공적인 바다 적응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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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류 돌고래들은 보란 듯이 드넓은 청정 제주바다에서 다양한 먹잇감을 잡아먹고 다른 개체와 놀이행동을 하며 무리 없이 야생생활을 하고 있다.
남방큰돌고래를 보호종으로 지정했지만 정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수산부는 방류기간 내내 방관하는 태도를 보여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시민단체와 서울시, 일부 기업들의 후원에 의해 모든 방류사업이 마무리됐지만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이번 방류사업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시민단체가 도맡아 하는 상황이 됐다"며 현재 서울대공원에 남아 있는 남방큰돌고래 '복순이'와 '태산이'도 방류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랐다. 그는 "지난 제돌이 방류에는 너무나 많은 사업비가 들어가 돌고래 방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구비 등 초기사업비용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다음 방류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숙 2013-10-29 10:51 | 삭제
반가운 소식입니다
복순이와 태산이도 얼른 고향으로 돌아가길...
김수정 2013-10-29 15:50 | 삭제
네네네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어여어여 복순이와 태산이도 그리고 아직도 퍼시픽랜드에서 쇼를 하고 있는 돌고래들도 방류되길...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