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기사] 스웨덴의 반려동물복지정책,5시간이상 홀로두면 압수,보호소땅은 정부가 대줘

사랑방

[기사] 스웨덴의 반려동물복지정책,5시간이상 홀로두면 압수,보호소땅은 정부가 대줘

쿠키
/
2011.11.27 17:55
/
5448
/
242

http://news.kbs.co.kr/world/2011/11/27/2394803.html

스웨덴 국민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정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칩과 동물을 매일 산책시키는 모습들... 개를 혼자 5시간 넘게 놔뒀을 경우 이웃이 고소할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는 개를 압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반려동물복지정책 소개됩니다.학대받는 동물의 압수권을 인정하지 않을는 우리나라의 동물 정책과 천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유기동물보호소는 정부가 땅을 지원하고 건물과 운영은 동물단체가 합니다. 우리나라는 업자가 보호소를 짓고 영업권을 따내는 형식이죠. 그러니 동물관리도 천지 차이겠죠.

유기견들에 대한 수의사들의 무료 진료와 보호소에서 입양할때 지불하는 돈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고 유기견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 되리라는 마인드가 되어 있고요.

우리도 간혹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적적해서 입양을 원하신다는 연락을 해오십니다만, 정중히 거절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지, 그런 마인드나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어르신들에게 단지 적적함을 달래주기위한 도구로써 입양을 시켜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회 인식이 축적된 가운데 사회 구성원들에게 쌓여진 책임의식이 있을 때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가 스웨덴의 동물복지 정책, 인식 수준으로 다가가기 위해 우리가 더욱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