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위한 날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 부른다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캣에서 지내고 있는 고양이 가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니네 가족은 어미 지니와 아들 시루, 치즈, 딸 양갱이로 이루어졌습니다.
모난곳 없이 착한 지니의 새끼들은 모두 각자의 다채로운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니는 길고양이 급식소에 항상 밥을 먹으러 오는 동네 고양이였습니다. 지니는 길에서 세 마리를 출산하였고, 새끼들을 데리고 종종 급식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니의 새끼들이 피를 토하며 쓰러졌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던 지니와 자묘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동물자유연대는 네 마리 고양이 가족을 구조하였습니다.
치즈는 호기심이 많고 엉뚱한 친구합니다.
입주 초기에는 낯선 환경이 두려워서 숨어있었지만, 지금은 사람에게 먼저 다가와 몸을 비비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날렵한 외모와 큰 눈이 매력적인 양갱이.
시크한 성격을 가진 양갱이는 천천히 다가가면 코인사도 받아주며, 독립심이 강해 가족보다 친구들과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경계심이 강한 시루는 활동가와 숨바꼭질을 즐깁니다.
항상 활동가들이 술래인 놀이지만, 언젠간 시루도 술래가 되어주겠지요?
온캣의 고양이 가족인 지니네 식구들, 재밌게 보셨나요? 언제나 함께 지내온 가족이지만, 네 마리는 각자의 좋아하는 위치와 시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니, 치즈, 시루, 양갱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