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온캣에는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어미 지니를 시작으로 자묘 치즈, 양갱이, 시루까지 총 4마리로 이루어진 지니네 가족!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니네 가족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길에서부터 언제나 함께 지내온 가족이지만, 입주 후 네 마리는 각자의 좋아하는 위치와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 어미 지니와 아들 치즈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입주 후, 새끼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책임감을 조금 덜은 지니는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정하고 무덤덤한 성격의 지니는 모든 사람, 모든 고양이에게 마음을 활짝 엽니다. 쓰다듬는 손길은 물론 발톱 깎기, 귀 청소도 OK!

모든 것에 무덤덤한 것 같은 지니는 좋아하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합니다. 활동가가 엉덩이를 두드려주는 시간은 지니의 파티 타임! 하늘 높게 엉덩이를 올리며 더 해달라고 보챕니다. 가끔은 지니가 싫어하는 것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지니의 아들인 치즈는 입주 초반, 낯선 환경 때문에 숨어있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몸을 비비기도 하고, 천천히 다가오는 손도 허용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엉뚱한 치즈는 종종 아무 이유도 없이 벌러덩 누워 몸을 배배 꼽니다. 치즈만의 유쾌한 애정표현인 걸까요? 겁이 많지만 친밀한 사람에게는 누구보다 활발한 치즈.

지니와 치즈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으로 지니네 가족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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