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한겨레] 소모품 팔듯…대형마트 ‘동물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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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소모품 팔듯…대형마트 ‘동물 잔혹사’

  •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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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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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햄스터 3천원·토끼 1만5천원…'1+1 행사' 어린이 유혹


전국 291개 매장서 판매…보호단체 "생명경시" 우려


좁은 철창 동물들 스트레스성 이상행동 등 학대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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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쿠키 2011-05-17 23:53 | 삭제

어리고 작은 생명을 소비대상으로 보는 마트판매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개념 부족하신 분들이 기사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댓글로 응원합시다!


이기훈 2011-05-18 13:22 | 삭제

사람들은 인간 이외의 생명들에 대한 관심을 사치라고 폄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호와 관심이 절실한 소외된 약자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데 난데없이 동물이나 식물들의 생명값이 뭐냐고들 하지요.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우선되고 나서야 타 개체들에게 관심을 두는게 순서가 맞다는 생각. 그 생각은 한마디로 절름발이 문화의식이요 휴머니즘이라고 봅니다.
다양한 가치와 다양한 시선과 다양한 관심이 함께 어우러져 같이 어우러저 하나의 고귀한 가치를 탄생시키는 것이 인간 문화가 찬란한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마도 우리나라는 뭐든지 일렬로 늘여놓고 순서를 매기는 것이 가장 공평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한 것 같습니다. 이런 단선적인 정의관과 세계관을 극찬하는 세상은 이미 20세기 전에 종말을 고했는데도 말이죠.. 허긴 구불구불 품고 나누고 흐르는 강물도 반듯하게 일렬로 줄세우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서지희 2011-05-18 13:40 | 삭제

모기나 개미 한 마리도 풀 한 포기도 사람 못지않은 귀한 생명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러지는 않을 거예요. 돈만 된다면 약한 생명은 물론 자신의 영혼까지도 팔 사람들이 득실거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