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새벽2시경 총소리에 놀라서 밖에 나가보니 누렁이 한마리가 총에 맞아
죽어가고 있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주변사람들 말에 따르면 술취한 사람4명이
주인과 시비붙어 사람을 물었다고 한다
사람을 문 개를 사살하는것은 뭐라 할수 없지만 떨어져 있는 상태의 개를 주민들이 곤히
자는 새벽에 한방도 아닌 3방씩이나 총을 쏘았다는것에 너무 화가 났다
그리고 그후에 경찰의 대처방번도 너무 잔인했다
1시간 넘게 숨이 헐떡거리는 개를 방치해 두며 주민들보고 들어가 자라고만한다
이미 잠 다 깨워 놓고
떨어져 있는 상태의 개를 꼭 시민들 보는 앞에서 총을 쏠 필요가 있었을까?
개주인은 도망가고 물린사람은 내가 보기에도 술에 만취해 있는 상태였고
개는 숨이 끊어지지 않았고 동네 사람들의 항의에
결국 3시쯤에 동물병원에서 개는 데려갔다.
수원나혜석거리에서 오늘 새벽2시에 일어난 일이다
아무리 그래도 살아있는 짐승에 총을 겨누고 ~죽인다는건가.. 이것이 인간이 하는짓인지~
=한국누렁이 보호협회 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