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5일 명동역 우리은행 앞에서 \' 개고기 식용반대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
다.
본 캠페인의 목적은 비인도적이고 무자비하고 처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하여 인간이
그들을 빌미로 보신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 두팔을 걷어부치고 저지하기 위한 개들의
생존권이 달린 캠페인이었습니다. 명동역 주변 시민분들과 인터넷이나 신문이 배포
되는 곳에서는 그 누구라도 알 수 있게끔 퍼포먼스 행사도 실시했는데 시민분들의 반
응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특히, 명동역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외국분들께서 좋은 일을 한다며 응원을
해주실때 한국인을 대표하여 부끄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외국분들에게 응원을
받아서인지 힘이 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부끄럽다고 말한 것은 대한민국이
이미 선진국에 들어섰고 초일류 국가로 발돋음 하고 있는 지금 이상황에서 동방예의지
국 仁,義,禮를 지키고 동물을 사랑하고 아리랑을 부르는 한국이 아직도 미개하고 천
박한 방법으로 우리들의 반려동물인 애완동물을 식용과 애완으로 그네들이 분류하여
도살하고 식용한다는 이중잣대가 너무도 부끄럽다는 말입니다..
캠페인 당일 시작전까지 비가 내려 캠페인 담당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던 비가
너무 감사하게도 시작과 동시에 멈춰주었습니다.
제 생각엔 22ov가 흐르는 전기충격기와 각목.. 그리고 올가미에 목을 졸린채 몽둥이로
맞아 죽어갔던 너무도 가엾고 불쌍한 우라들의 반려동물인 누렁이들의 영혼이 비를 멈
추게 해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서 恨을 풀고 싶어했던 아닐까요?
또한 많은 자원봉사분들께서 참석 해주셔서 개고기 식용반대 캠페인을 적극적인 마음
가짐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알리고자 준비해간 부채 2500개와 홍보용 책자를 시민여러분들게 홍
보하는 일을 해주셨는데 힘들다는 내색한번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캠페인을 도와주셨
습니다.
캠페인에 참석해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윤큰별 회원님
★최혜리 회원님
★신형복 회원님
★박성희 회원님
★구교민 회원님
★문소리 회원님
★강수진 회원님
★전진배 회원님
→ 시츄대표 \'땡글이\' 회원
위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과 비록 캠페인에는 참석하시지 못했지만 인터넷으로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님들께도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강수진님께서는 장시간 태양 빛을 맞으면 안되는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크림까지 바르시고 나오셔서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일 나이
어린 중학생 최혜리 ,신형복,박성희 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시츄 땡글이와 함께 나오신 전진배 회원님에게도 거듭 감사드리며 언제봐도 동안인 구
교민 회원님에게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이 거듭될 수도록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압박받고 그들이 설자리가 줄어들 것은 불을 보듯 자명합니다. 당장 오
늘 10마리의 누렁이가 목숨을 잃고 살해당한다면 오늘의 캠페인을 통해 9마리로.. 그
다음에는 8마리... 또 그다음에는 7마리... 그리고 마지막에는 1마리로... 결국엔 아무
도 반려동물은 식용이 아니라 가족이고 친구인 인식이 심어지는 그날까지 개고기 식용
반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서 본 글이 생각나서 복사했습니다.
( 인터넷 뉴스 ) 퍼옴
한국사람들 모두는 아니겠지만 한국은 두얼굴을 가진 야누스적인 나라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친절하고 예의 바르지만 매년 여름만 되면 개를 잡아 먹으며 보신하고
이것은 한국의 전통이고 개는 몽둥이 같은것으로 산채로 때려서 죽이고 먹어야 맛이
좋다는 말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또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는 사
실에 나는 또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의 뒷 모습은 너무도 야만적입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내가 살고있는 미국에서는 개를 잡아먹으면 경찰에서 체포되
어 그에 준하는 형벌을 받아야 하며 이웃에게는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협박편지나
테러, 당장 이사를 가야할지도 모릅니다.. 하물며 개를 매달아 놓고 잡아서 먹는다면
글쎄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미국에서 개 도살과 보신탕은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불법으로 중범처리 됩니다.
나는 한국을 사랑하지만 한국을 이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한국에서 원어민강사 3년째인 Mr.헤일리氏 )
어서빨리 대한민국에서 개고기 식용문화가 근절됐으면 합니다. 너무도 수치스럽고 불
명예스러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끝으로 조희경 대표님이하 강연정,박진영,최지환,박연주 간사님에게 깊은 감사말씀 드
립니다.
사랑방
▣-- 개고기 식용반대 캠페인 실시--▣ ( 캠페인관련 사진첨부 ) 2007/ 7/25일 중복날
- 강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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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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