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사실협에서 퍼왔습니다. 참고하세요..
글 번호를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그냥 적습니다.
어느 회원분이 짖지 못하게 하는 노하우를 적어 놓으셨지요?
현관 입구에 음악을 틀어놓고 간다는 방법요
요 몇일 제가 실험을 해봤습니다.
일단 방에 물과 배변판을 가져다 놓고 방문과 방 창문을 이중으로 닫고
배란다 문도 모두 닫습니다.
그리고 티비를 틀어 놓습니다. 중간 톤으로
현관에는 라듸오나 씨디(연속재생)를 티비소리보다 더 크게 틀어줍니다^^
그리고는 현관에 나가 문을 두드려 보세요.
현관 밖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합니다.
전혀 짖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그야말로 죽어라 짖습니다.
발바리들이라 목청이 아주 크지요.
온 관심을 현관문에 두고 사람이 지나가면(전단지 옆집 청소아줌마 기타등등)
그야말로 엄청 짓습니다.
밖에 나가도 한 시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때도
또 죽어라 짖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음악소리에 묻혀서 조용합니다.
얼마전 심각하게 성대수술을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정보주신 회원님 덕분에
좋게 해결 되었네요.
여름에는 방안에 큰 세수대야에 얼음을 잔뜩 부어둡니다.
몇시간 동안은 그다지 덥지 않습니다.
에어콘이나 선풍기는 위험합니다.
손님이 오셨을 때도 이방법으로 안 짖게 합니다.(방문 앞에 틀어줌)
이제 짖는다고 힘들어하시거나
이웃에게서 항의 덜 듣고 사세요......^^
다시한번 이 방법 개발하신 님께 감사를 .....
정말 이웃에서 개가 안 짖는다는 소리 듣기 위해서
일년 삼백육십오일 사람이 옆에서 지켰습니다.
한번 외출 시 녹음을 해봤더니 엄청나더군요.
그래서 어쩌면 빨리 지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정말 한시름 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