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5일. 1997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대의 민간유기동물 보호소 애린원의 폐쇄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때 3,5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던 개인이 감당하기 불가능한 수준의 개와 고양이들의 수용소 에린원.

동물자유연대는 중대형 케이지 600여 개 이상을 구입 · 대여했으며, 철거상황에서 동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다수의 활동가를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당시 중장비가 동원된 철거 현장에서도 최일선엔 언제나 동물자유연대의 활동가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지켜서고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철거일 이틀전 모자라는 이동식 켄넬 수량 600개를 구매해서 떡하니 생존사 부지로 보내왔다. 
아마도 이 때 동자연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철거 계획도 힘들었을 것이다.”

“오늘(10월 14일)도 대형견 83마리를 임시 위탁소로 옮겨가야 해서 급하게 협조요청을 했더니
 오늘 아침 10여분의 동자연 활동가들이 오셔서 애들을 안전하게 케이지에 넣어 무사히 위탁소로 가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동물계의 맏형으로 남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 감사드린다.”

                                                                                                                                                –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

동물자유연대는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동물들을 위하여 가능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애린원에서 수용 중이던 동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원, 시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