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2016 지역캣맘협의체 지원사업, 어떻게 진행중일까요?

반려동물

2016 지역캣맘협의체 지원사업, 어떻게 진행중일까요?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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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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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시작을 알린 동물자유연대의 캣맘협의체 지원사업 ‘우리동네 캣맘이 떴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동물자유연대는 지역캣맘협의체와 지역관할지자체의 원활한 업무공조를 통해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기대하며 이 지원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2016 캣맘협의체지원사업이란? >> http://bit.ly/2bXKW4z
 
성남시캣맘·캣대디협의회를 시작으로 용인시캣맘협의체 꿈꾸냥, 서울숲캣돌보미협의회, 고양시 명랑고양이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까지 각 단체에 TNR 중성화수술, 항생제비용, TNR대상 고양이 치료비 지원을 하였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지원과 캣맘협의체의 살뜰한 보살핌과 노력으로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중성화수술을 하였고, 치료가 필요한 고양이들은 건강을 회복하여 본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용인시 캣맘협의체 꿈꾸냥, 길고양이의 건강한 생태계를 꿈꾸냥~
용인시 캣맘협의체는 본격적으로 TNR사업에 뛰어든 2015년 7월 이래로 성공률 높은 포획,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수술 후처치, 그리고 안전한 제자리 방사까지 건강한 길고양이 생태계를 위해 꾸준히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모임입니다. 용인시캣맘협의체 협약 배경 소개 >> http://bit.ly/1VDmeGK
 
8월 현재까지 동물자유연대는 용인시캣맘협의체에 고양이 6마리 치료비와 TNR대상 길고양이 266마리에 대한 이주항생제 비용을 지원하였습니다.
 
용인시캣맘협의체가 TNR을 위해 포획한 길고양이들은 유독 서로 싸워 물린 상처, 다른 동물에게 물린 상처가 있었습니다. 동물의 이빨에 있던 세균들이 상처로 옮아가 점점 곪게 되고 치료를 못하고 방치할 경우, 몸 전체에 괴사가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용인시캣맘협의체에 발견된 고양이들은 다행히도 치료를 할 수 있었지만, 서로 싸우지 않고 잘 지내면 좋을 텐데요~ 
 
 사진1. 물린 상처 치료중인 용인시의 길고양이 
 
성남시 캣맘·캣대디협의회, 건강 되찾고 돌아간 분홍코장사
성남시 캣맘·캣대디협의회는 2015년도 성남시 TNR사업을 통해 총 1200마리에 가까운 길고양이들을 포획·중성화수술 후 돌봄·방사를 도맡아한 모임으로, 지역에서 적극적인 고양이보호활동을 해왔습니다. 성남시캣맘·캣대디협의회 협약 배경 소개 >> http://bit.ly/1N1afzU
 
8월 현재까지 동물자유연대는 성남시 캣맘·캣대디협의회에 고양이 13마리 치료비와 TNR대상 길고양이 96마리에 대한 이주항생제 비용을 지원하였습니다.
 
분홍코가 예쁜 길고양이, 분홍코장사는 TNR을 위해 포획하였으나 자세히 살펴보니 발바닥패드가 벗겨지고 짓물러진 상태였습니다. 발바닥패드는 고양이의 발바닥을 까칠한 바닥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중요한 신체부위입니다. 특히 딱딱한 도로가 대부분인 도심 속 길고양이의 발바닥패드를 다친 채로 방치했을 시, 염증이 점점 더 심해져 걷기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분홍코장사는 발바닥패드의 상처가 아물어 무사히 제자리로 방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2. 발바닥패드 상처 치료후 안전하게 방사한 성남시의 분홍코장사 

서울숲캣돌보미협의회, 서울숲의 길고양이 안전지킴이! 
서울숲캣돌보미협의회는 서울숲에 살고 있던 길고양이와 버려진 고양이를 돌보며 조직된 모임으로, 동물자유연대의 홈페이지를 열심히 정독! 하셨다면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네, 바로 동물자유연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숲 길고양이 급식소를 성심성의껏 운영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서울숲캣돌보미협의회 협약 배경 소개 >> http://bit.ly/1rBpxSD
 
8월 현재까지 동물자유연대는 서울숲캣돌보미협의회에 TNR대상 길고양이 24마리의 중성화수술비용을 지원하였습니다. 서울숲캣돌보미협의회는 현재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지역의 집중TNR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4마리밖에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동물자유연대는 지역캣맘협의체와 관할지자체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지역의 TNR예산을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전반적인 길고양이 보호 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데에 힘쓰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앞으로도 지역캣맘협의체를 지원하여 길고양이가 도심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길고양이를 통해 전반적인 동물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지역캣맘협의체 지원은 계속됩니다.
 
** 지역에서 동물보호를 위해 뛰고 있는 캣맘협의체를 응원해주세요!
용인시캣맘협의체 꿈꾸냥 http://bit.ly/1ouaSpL
성남시캣맘·캣대디협의회 http://bit.ly/1WGNQtH
서울시캣돌보미협의회 http://bit.ly/1SvNiSt
 



댓글


조수지 2016-09-13 13:54 | 삭제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