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의선 숲길에서 '자두'라는 고양이가 한 남자에게 무참히 살해 당했습니다.
자두를 보살펴주셨던 많은 이들의 사랑을 짓밟듯 범인은 자두의 목을 짓밟고, 나무로 내리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자두를 살해했습니다.
이 극악무도한 사건은 온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지만 검찰은 학대범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비단 자두만이 아닙니다.
목동 고양이 토막살해사건, 화성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시껌스 사건) 등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학대범에게는 솜방망이 처벌만이 내려질 뿐입니다.
자두의 억울한 죽음에 관한 국민청원이 현재 19만명을 넘었습니다. 마감까지는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 학대범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마지막까지 힘을 보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