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영심이가 아니고 들고양이 두마리를 소개할가 합니다.
집앞 차고에 들고양이 밥을 놓아두는데 지난 여름 집앞에 들고양이 새끼 2마리가 출근길에 인사를 하며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아주 눌러 앉은 듯 합니다.
집안에 들여 놓으려 해도 영심이를 비롯하여 여러 마리의 개를 기르고 있어서 집안에 두기는 힘듭니다.
영심이는 케이지에서 풀어 놓으면 사진에서 보듯이 고양이를 침입자로 보고 망부석처럼 대문 앞에서 지키고 서 있읍니다.
귀엽게 노는 것이 좋아 보여 그냥 두고 있읍니다. 두마리 모두 식구들을 잘 따르고 있으며 낮에는 사진처럼 놀다가 밤에는 옆집 창고나 다른 곳으로 가는 듯합니다.
일단 불임 수술를 해야할 듯합니다. 언제가 좋은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른 조언들이 있으면 답글 바랍니다.
강연정 2013-09-25 19:34 | 삭제
귀여운 냥이들에 대한 조언은 냥이전문가님들께서 해주실 테고^^,,전 영심이 뒷태만 눈에 들어오네요~ㅎ 구부정하던 녀석이 좋은 환경 덕에 척추도 곧게 주욱 펴졌고 자세도 정말 좋아졌어요~^^ 영심이 입양자님 감사드립니다~^^
이경숙 2013-09-26 10:28 | 삭제
냥이 아가들도 사랑스럽고...영심이도 엄청 반갑고...
길냥이들까지 보살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윤정임 2013-09-26 09:16 | 삭제
영심이네 들요미들이 넘 사랑스러워서 영심이 뒷태는 저리가라입니다 ㅎㅎ 사진으로봐서는 2달이후 수술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겨울이라 조심스럽네요.. 수술이후 돌봄을 받을 공간을 미리 만들어 두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으니 근처 동물병원선생님과 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봄까지 넘어가면 어느새 순풍할지도 모르니요;;
이기순 2013-09-26 09:42 | 삭제
영심이의 뒷태에서 호기심과 '여긴 내집이야!'하는 뻐김이 뚝뚝 흐르네요. 완전 귀엽고 대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소현 2013-09-27 09:21 | 삭제
삼색인걸로 봐서 둘다 여아일테니 발정이 오기 전에 해주는게 좋을 듯 한데 중성화는 6개월령, 3kg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특별히 마르지 않았다면 몸길이 35-40cm 정도면 3kg는 될거에요. 날이 추워지면 척박한 환경때문에 발정이 오지 않겠지만 10월까지는 날씨가 나쁘지 않아 발정이 올수도 있을 듯합니다. 잘 지켜봐 주셔야 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