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미용봉사팀을 꾸려 도움주시는 이리온동물병원에서
어제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미용봉사를 오셨습니다 ~
행당동 시절에는 울타리 쳐서 아그들을 구석으로 몰아 놓고
겨우 공간을 내어 정신없이 미용을 해야 했었는데,
전용 미용실과 목욕실이 생겨 너무나 여유롭게 진행을 했답니다 ~
이리온 선생님들, 행당동 시절만 생각하시고 말씀하시길..
"미용봉사 날...하루종일 비가 온다는데 혹시 실내에서 진행할 공간이 될까요?"
"하하 ~ 저희 전용 미용실이 생겼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했답니다 ㅎ
짠 ~ 너무너무 좋지요 ~? ^^
모두~ 가 다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
B.U.T
늘 그렇듯...이번에도 미용만 시작했다하면 발악을 하는 탱이가 관건..
지난번에도 너무 난리를 쳐서 얼굴은 못 밀었거등요;;
하지만 이번에는 나름 성질을 좀 죽여 주셔서 전신미용 성공~!!
눈 옆 털이 눈을 계속 찔러 눈물나고 눈꼽 주렁주렁 달리고 난리인데
가위만 들면 저를 죽이려고 해요! 증말입니다 ㅠ.ㅠ
탱이의 미용 성공으로 정말 큰~ 짐 덜은 것 처럼 홀가분하네요;;
빽돌이도 무진장 길고 두꺼웠던 발톱을 말끔히 자르고 월동준비했어요 ^^
요 넘도 은근 성질이 있어 가지고 몸에 손대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씨에다 오시는 길도 멀었는데
약속을 지켜주신 이리온봉사팀에 감사드려요~~ ^^
이경숙 2013-09-25 18:52 | 삭제
이리온 봉사팀들 덕분에 아가들이 다들 샤방샤방해졌겠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ㅎ~
강연정 2013-09-25 19:47 | 삭제
어멋~ 왠 소녀시대가~~~~ㅎㅎㅎㅎㅎㅎㅎ
안혜성 2013-09-25 20:01 | 삭제
녀석들 시원하겠어요
손혜은 2013-09-26 09:13 | 삭제
많이 힘드셨을텐데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최지혜 2013-09-27 02:57 | 삭제
8분의 천사분들이 아이들을 미남,미녀로 만들어 주셨군요~~
애기들아 이리온~쌤들이 부르면~ 네~~하고 달려가면
누구나 미남,미녀가 된단다^^&
길지연 2013-10-06 01:52 | 삭제
모다 알흠다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