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랑구청 민원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한 답글을 보고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다는 뜻의 녹봉이라고 하는 데 구청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을 받는 사람이 아니고 우리 보다 더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휘하는 관리의 글이였습니다.
민원의 글에 대한 답변을 줘야하는데, 한 문장을 작성한 후 어떤 사항이 유사하면
복사해서 답글을 올리는 공무원의 일처리는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중랑구청 공무원 관리님께선 답글이 계속 복사, 복사 입니다.
그 글엔 진심으로 자신의 직무태만에 대해선 반성하는 자세는 볼 수 없고, 핑계일 뿐이며 형식적인 글이였습니다.
1년 또는 몇년간만 그 부서에서 대충 지내다가 다른 부서로 옮기면 그만이다 라는 사고를 갖고있는 공무원 관리님(?)이였습니다.
얼마전 9시 뉴스에서 어떤 아이 엄마가 아파트 근처 매미 소리때문에 자기 아이가 잠을 못 잔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도하더군요
과연? 우리가 어디에 집을 짓고 있었는지!
동물, 식물들의 안식처를 사람들이 아파트, 공장 등을 만든다고 무차별하게 산야를
초토화하도록 도와주는 구청, 시청인데
동물, 식물 등 생명체를 파괴시킨 사람들이 이들을 품어 같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각 시도에서 생태계 도시를 부르짖고 있지요
과연 진실된 생태계를 부르짖을 수 있는 관공서가 몇 군데 있을련지요?
생명의 소중함을 못 느끼는 공무원. . .
부끄럽지 않나요?
길지연 2013-08-21 15:40 | 삭제
날마다 고기를 먹으며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지요, 육식을 금하라는 게 아니라 좀 줄이자는 데도 반발을 하는 무지하기만 한, 동대문 구청도 마찬가지에요, 서울시에 항의하세요, 저도 서울시에 넣었어요.
이경숙 2013-08-21 16:53 | 삭제
알게모르게 이런 일들이 여기저기에서 비일비재할 겁니다 ㅠㅠ
김수정 2013-08-22 16:50 | 삭제
에고...정말 속상합니다...구청에 민원넣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