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는 말,
며칠 전 뉴스를 봤는데 길에 사는 고양이들이 병균이 많아서
사람에게 전염될 확률이 90%래.
아니, 어디서 그 따위 보도를 했다냐.
내가 10년 동안 길양이 밥 주면서 밤마다
비비고 물고 빨고 해도 아무 탈 없는 걸,
나처럼 알라지 투성이인 여인도 여직 무사한데,
친구왈,
그럼 설마 뉴스에서 거짓말 했을라고?
암, 했지, 그래서 나는 절대 뉴스 안 믿는다,.
구제역도 조류 독감도 고양이 바이러스도 다 뻥이다.
1%의 확률을 그 샤키들은 90%라고 하니까,
거짓말 하는 인간들
혀 뽑는 기게나 개발허라고 혀라
송문교 2012-05-23 15:11 | 삭제
정정해서,재보도했답니다,,애시당초,그따위,헛보도는말랑게,정신나간샤키님들
홍현신 2012-05-23 15:56 | 삭제
그러게요.. 근데 제가 보기엔 어제 뉴스는 정정은 아니고 관점을 달리해서 다른 기자가 재보도한 것이었습니다. 안한것 보단 다행이지만 역시 개운치 않더군요.
이경숙 2012-05-23 16:56 | 삭제
참 그러네요 보도 내용이 ㅠㅠ
양은경 2012-05-24 22:31 | 삭제
세 치 혀로 실컷 생명을 난도질 해 놓고 ,아님 말고...식의 발뱀을 하면 그만인가요.허위의 보도에 희생당하는 동물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길지연님의 글에는 카타르시스적인 카리스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