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서울 시장에게 한 마디씩

사랑방

서울 시장에게 한 마디씩

  • 길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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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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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가보니 여전히 광화문 거리를 꽃마차가 활보합니다.

말도 사람도 차도 모두 위험하거니와 하루종일 입이 묵인 채

달리는 말은 물도 제대로 못 마시고 게다가 도로 한 복판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치명

적입니다.

 

점점 더워 지기 전에 모두 서울시장에게 한 마디씩 해 주세요~~~

도대체 그 마차를 허가한 공무원은 누구인지 알고싶네요~~

 




댓글


이경숙 2012-05-01 12:12 | 삭제

글쎄 말입니다 ㅠㅠ


충식이네 2012-05-02 09:35 | 삭제

마차는 허가를 받고 달리는 게 아니고요, 현재 규제할 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법을 만들면 이 마차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어느 쪽이 좋은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인 거죠. 마치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것 자체를 처벌한 근거가 없는데, 그렇다고 소나 돼지처럼 법으로 규제 관리를 하자니 개가 식용 동물로 취급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 생각엔 뉴욕 정도로 최소한의 휴식이나 관리 규정은 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물 운동권 안에서도 의견이 아직 모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니 2012-05-02 15:47 | 삭제

초창기 마차달릴때 가까이 가서 본적이 있어요..ㅠㅠ 너무 속상해서 가까이가서 보니..어디서 쇠퇴한 노새를 싸게사왔는지..갈비뼈가 드문드문..외국따라한다고 어설픈 동물학대나 일삼는 거 이제 중단해야합니다. 뉴욕에서도 시내는 젊은남자들이 자전거로 인력거 처럼 관광객태우지 시내는 말이 다니지도 않아요. 이거 첨에 허락한 공무원은 대체 누굽니까!!


ㅠㅠ 2012-05-02 18:18 | 삭제

MB


이혜진 2012-05-03 19:23 | 삭제

허가한 공무원에게 동물사랑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것 같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어찌 나라를 위해 일을 한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