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베티,기동이?,별이,민이.
햇살이와 옆에 살짝 나온 쿤이. 사진찍기 좀 힘들었는데 쿤이는 털 정말 부드럽더라구요..^^ 많이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했던.
예사롭지 않은 멋진 털색깔을 갖고 있는 베티.
병원에서 나중에 온 기동이. 외모는 씩씩해보였는데.. 어디가 아픈건지.. 어여 나기를 바랄께^^
귀엽고 순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엄청나게 활발한 별이. 영역표시 대장ㅋ
민이..입양신청란의 사진으로만 보고 사막여우같이 생겨서 궁금했었는데..병원갔다 막 들어와 안아보니 너무 작고 여려서 젤 많이 안아주고 나올때까지도 마음이 쓰였던 아이입니다. 민이도 어여 건강회복해서 좋은 가족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그외 그날 만났던 순딩이, 아키, 여리..사진이 없어서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다음에 또 만나자~
그리고 아직은 차마 나가볼 엄두를 못냈던 외부견사에 있던 큰 아이들. 하나하나 이름들은 너무 친근한데.. 먼발치서 바라보기만 해서 너무 미안했고 다음번엔 도전~해보겠습니다. 살살만 다뤄주라 애들아..^^;;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건 닿는대로 아이들 보러 갈께요.
오늘(25일) 후원의 밤 행사도..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저는 이 행사도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식사도 맛있게 했는데 돌아오는길 두손까지 무겁게 해주시고..^^;;
많은 분들과 함께한 의미있는 자리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경숙 2011-11-26 11:03 | 삭제
아가들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