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게시판 4953번 글에 소개되었던 유기견을 기억하시나요?
자궁에 새끼 강아지가 낀 채로 돌아다녀서 자궁 쪽 피부 괴사가 심각한 아이었지요.
그 이후로 구조가 되어서 무사히 수술을 끝마치고 행당동 사무실로 입소헀습니다.
엉덩이 쪽 털을 떼려던 봉사자를 물었다는 행복이!!
아직 민감하고 기운도 없지만 차차 나아지겠지요.
표정이 꼭 쫄망이와 비슷합니다.
뭔가 냉소적인 듯한 행복이의 표정.
언제쯤 밝아질까요?
사람들에게 애교를 떠는 행복이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행복이가 어서 빨리 행복이 만의 행복을 찾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좋은 주인도 만나기를..^^
pearl 2011-10-20 23:42 | 삭제
이름처럼 이젠 행복해지길.. 눈빛에서 아직도 세상에 시달리다 시달리다 지쳐 이게 무슨영문인가.. 하는게 느껴저서 싸.. 하게 맘이 아프네요.
이은정 2011-10-21 10:00 | 삭제
참 다행이야...
김수희 2011-10-21 11:19 | 삭제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맙다. 행복아~
깽이마리 2011-10-21 11:19 | 삭제
눈이 큰 아이네요. 응어리가 많이 진 눈빛이라 마음에 걸리네요.
다래뿌꾸언니 2011-10-21 12:43 | 삭제
몸이 괜찮아져 다행이네요.
눈이 겁데 많이 질렸네요.
언능 적응해서 활달한 모습 보였으면 좋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