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조명선 간사님을 태양으로 받드는 말티즈 별이 달이~

사랑방

조명선 간사님을 태양으로 받드는 말티즈 별이 달이~

  • 곽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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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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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말티즈 남아 별이와 달이가 동물자유연대에 입소했네요.

요~상하게 첫날부터 조간사님만 따르는 별이와 달이!!

별이를 안고 있으면 달이가,

달이를 안고 있으면 별이가

그~렇게 안아달라고 보채네요.

조간사님이 일을 못 하실 지경입니다!

결국 돌아가며 응석을 받아주다 더이상 안되겠다 혼을 내셨어요!!

불쌍해도 버릇 된다고.. 얘들아 ㅠ.ㅠ

 

 

달이도 마찬가지야..!!

 

너네 이렇게 보채면 입양가서도 파양당해 이것들아 ㅜㅜ

 

조명선 간사님이 잠깐이라도 다른 방으로 가면 이렇게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들어 언제 올지 목 빠져라 기다린답니다.

 

하나, 둘 씩 자리로 돌아가도 별이만은 끝까지 엄마를 부르고 보챈답니다.


 

마지막까지 보채던 별이가 결국 엄마 무릎을 차지했네요.

 

 

별,달 모두 분리불안 증세가 심한 아이들입니다.

아마 파양당하고 유기된 이후에 시작된 불안증이겠지요.

회원 여러분!!

행당동 사무실로 오셔서 아이들 안아주시고 예뻐해주세요.

아이들은 언제나 사람 손길을 그리워한답니다.


 




댓글


윤정임 2011-10-14 17:37 | 삭제

요 쬐마난 녀석들 정말 쌍둥이처럼 닮았어요 ~ 요로코롬 스탠다드하게 이쁜 외모의 아이들은 행당동과 친하지 않은데 최근에는 작고이쁜녀석들이 온갖 질환 주렁주렁 달고 수시로 입소를 한다지요;; 동물병원비 부가가치세의 폭풍이 슬슬 몰려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쿠키 2011-10-14 17:48 | 삭제

보호공간은 한계를 넘었는데 다급한 아이들은 계속 들어오니 구석구석 애들이 과포화상태로 있고 사무실이 비좁아 이슈활동팀들은 27일에 근처건물로 이사갑니다. 2층을 비우니 아이들이 숨통이 트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오셔서 우리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세요. (지속적으로 오실 계획이시거나 숙련된 분들이어야 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애들을 잘 콘트롤하지 못하면 주변 민원이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언제가 어떤 분께서 동호인 카페에 동물자유연대에는 깨끗해서 봉사할 것이 많지 않아서 애들하고만 놀아주고 가셨는다는 글을 올리셨더군요.칭찬같아서 고맙기도 하지만 일을 많이 하려고 오셨는데 그렇지 않아서 의외셨나봐요.^^;
하지만 애들하고 놀아주는게 가장 큰 봉사입니다. 애들은 늘 사람의 정을 그리워 하잖아요


똘이 2011-10-15 01:33 | 삭제

하~~~ 이삐따~^^
근데..공간과 비용이 아쉽..ㅠㅠ


송혜민 2011-10-15 21:22 | 삭제

ㅈㅓ 일요일날은 못가나요???ㅠㅠㅠ 일요일마다가고싶은데...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