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광화문 말마차를 볼때마다

사랑방


광화문 청계천을 갈때마다 말이 끄는 마차를 봅니다. 예전에 봤었고, 어제 갔는데 아직까지 있더군요 비가 꽤 내리고 있었는데 비를 맞으면서 서서 움직이지 않고 고개를 떨구고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말이 서서 잔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너무 불쌍했어요. 높은 빌딩이 가득하고 복잡한, 자동차를로 매연이 가득한 딱딱한 아스팔트 도로를 위험하게 달리는 말들이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틀리겠지만 그리고 차없는거리를 위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관광의 목적도 있겠지만 정말 안했으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댓글


김진영 2011-10-17 10:48 | 삭제

아..저도 너무 맘이 아팠는데..ㅠㅠ


돌돌맘 2011-10-17 09:49 | 삭제

저도 맘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에효~


김소라 2011-10-17 15:39 | 삭제

저랑 어쩜 이리 똑같은생각을 하셨을까... 정말 안타깝네요~저런거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김지희 2011-10-19 13:39 | 삭제

제가 서울시에 민원을 넣고 답변을 받았는데 이건 서울시가 아닌 개인자유업종이라는군요. 여러사람들이 보는 광화문이나 청계천에서 말을 지나치게 때리고 뭐 그런 행동이 아니라 눈,비 맞고 있다고 불쌍하다는건 동물학대가 아니라면서 아무튼 자기네와는 상관없는 개인업이라네요. 혹시 지나다니시다가 말에게 채찍을 너무 때리거나하는 사진이나 영상이 필요할듯... 그래도 그 말주인한테가서 따지는 것말고는 할수있는게 없는 현실이네요.


신미성 2011-10-22 20:34 | 삭제

내리는 눈과 비를 오롯이 몸으로 견디여내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저 도로 위를 달리고, 경사진 곳에 서있다가 힘이 들어 밀려내려가면, 다시 끌고 올라와 서있고..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어야는데.. 사람들은 저게 뭐가 그리 좋다고...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것을 운영하는게 관광효과가 있나요? 전 내국인만 이용하는 것을 봐서..